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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2 0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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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강릉원주대 용영록교수)는 기후변화대응 신작목육성사업으로 강릉시 왕산면 대기1리 해발 800m지역에서 전국 최초 고랭지 가을딸기 재배에 성공해, 포장견학 및 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왕산면 대기리 현장에서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 강원도,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관내 딸기재배농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을딸기는 겨울철딸기와 달리 사계성 품종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하나,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 시 맛과 향이 뛰어나므로 웰빙시대의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랭지 채소농업으로는 농가소득이 불안정했는데, 가을딸기 재배 성공으로 예측 가능한 안정농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고랭지 농업의 변화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고랭지 지역의 여름철 선선한 기후를 이용해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603-1 일원 딸기생산단지 부지 12,087㎡에 단동하우스 7,920㎡(24동)를 조성해 딸기 생산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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