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전직의원들로 구성된 ‘안동시 의정회’가 15일 오전 11시 안동체육과 연회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안동시 의정회 창립총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도의원 및 전,현직시의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3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지역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온 안동시의회 전직의원으로 구성된 안동시 의정회 초대 회장에는 박정대 전의원이 선임됐으며, 부회장에 강신탁, 이영걸 전의원, 감사에 서정길, 강병도 전의원 이사에는 윤병진,황명환,지성호,우남식,배원섭 전 시의원이 선출됐다

특히 이번 안동시 의정회 창립총회 발족을 계기로 시정과 의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의 연구개발과 홍보 등, 지역이 안고있는 현안 사안에 적극 반영시켜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정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 의정회 박정대 초대회장은 "지난 1993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발전과 복리 후생에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지만,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과 의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의 연구개발과 홍보에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