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천시드림스타트 '영주선비촌 찾아' - 선비촌에 입촌하여 도령복으로 갈아입으면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이…
  • 기사등록 2010-10-13 23:26:40
기사수정
김천드림스타트센터 어린이 35명이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1박2일간 예절문화 체험행사를 위해 경북 영주시 소재‘선비촌’을 찾았다.
 
지역의 인재로 자랄 아동들에게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충효사상을 배우고, 예절교육도 받으면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아동들은 선비촌에 입촌하여 도령복으로 갈아입으면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이는 듯 했다. 소수서원에서 인사예절에 대해 교육을 받고 어린이 명심보감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깊은 뜻을 되새겼다.

또한 찰밥을 떡메로 치며 인절미도 만들고, 아동들이 직접 신랑 신부가 되어 전통 혼례체험을 하며 도자기도 빚고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읽기를 통해 친구간의 정을 쌓았다.

2일차 행사에는 선비촌장과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금성단과 죽계구곡, 소수서원 및 부석사를 관람하면서 유교정신과 불교문화에 대해 이해 하기도 했다.

이번 예절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모처럼 1박2일 행사에 참여하여 시간가는 줄 몰랐다. 집에 있으면 오락이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행사에 와서 부모님의 부담을 들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도령복을 입고 예절교육을 받으니 부모님께 효도를 하기 위해 바른 행동을 하고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신체/건강과 인지/언어 및 정서/행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26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