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요회(회장 권영세)가 추석을 앞두고 13일(월) 오후5시 국토방위와 치안질서 확립에 노고가 많은 육군 3260부대 장병들과 안동경찰서 전·의경들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 안동경찰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권영세 시장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수요회 상임위원 20명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동경찰서 전·의경들을 방문해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한 후, 육군제3260부대 123연대와 1대대를 방문해 각 100만원씩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수요회의 이번 위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노고가 많은 군경을 위문,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함으로서 전통과 예절이 살아 숨쉬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동 수요회는 안동시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1963년 9월 23일 발족해 47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사회 안정을 목적으로 결성되어 현재 14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경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육군3260부대 이기환 1대대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권영세 시장

▲ 육군3260부대 송윤선 123연대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권영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