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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내 대덕테크노밸리 잔여 산업용지 181,615.5㎡의 분양을 앞두고 분양 신청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정한 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관계자 공청회가 마련된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컨퍼런스룸에서 회계, 경영, 투자, 기술평가분야 전문가와 분양에 관심있는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주심사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이달 중 분양공고 예정인 대덕테크노밸리내 잔여 산업용지는외국인투자지역 예정용지 148,557㎡와 나노팹 산업화 예정용지 33,058.5㎡ 등 총 181,615.5㎡ 38필지로 분할 공급(분양)할 계획이며, 면적별로는 3,300㎡미만 16필지, 3,300~6,600㎡미만 16필지, 6,600㎡이상 6필지 등이다.
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산업구조 고도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과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및 산업용지 부족으로 타 지역 유출이 예상되는 지역 우수기업 등을 중심으로 우선 공급(분양)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수도권 기업 33개를 포함해182개 기업이 신청함에 따라 이번 정규분양에도 많은 업체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공정한 입주심사기준을 마련한 후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입주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입주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