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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009년도 예산집행 내용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살림살이 내역을 군민들이 알기 쉽게 작성하여 군 홈페이지(http://www.cng.go.kr)를 통해 공시했다.
2006년부터 도입되어 올해 5번째를 맞는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전년도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달 30일 공무원, 군의회 의원 및 지역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1일부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에 공개하고 있다.
공시내용은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구분되는데 각 항목별로 도표와 그래프, 사진 등을 활용하여 군의 재정운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공통공시는 군의 재정운용에 대한 일반적 사항들이 작성되어 있는데, 지난해 창녕군의 전체 살림규모(자체수입+의존재원)는 4,544억원이며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2,239억원이고, 교부세와 보조금 등의 의존재원은 2,305억원이다.
또한 전년도 군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군립도서관 건립사업, 공설 장례식장 신축, 따오기 복원사업 등 13건의 사업을 특수공시 대상으로 선정하여 공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재정운영결과의 적극적인 공개를 통해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해나가고 있으며, 재정공시제도 외에도 주민의 참여와 관심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도 창녕군 예산집행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홈페이지(http://www.cng.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