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8시 30분경 상주시 모서면 소정리 한 고추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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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관계자는 소유자 이모씨가 고추건조기를 작동시키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20여분 후 화재가 발생하였고 전기계량기 부근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바 계량기의 절연열화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 화재로 고추작업장 1동(18㎡)과 고추건조기 1대가 전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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