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천동 갑장산에서 등산을 하던 부부가 지인과 함께 정상에서 등산도중 갑자기 현기증으로 넘어지면서 3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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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4시 50분경 상주시 지천동 갑장산에서 오모씨(여, 30) 부부가 지인 2명과 함께가 등산을 하던 중 정상에서 갑자기 현기증으로 넘어지면서 30M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주소방서 119구조대는 현장 발견 후 경북소방본부 헬기 지원요청을 하여 오모씨를 구조한 뒤 상주종합운동장에 착륙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옮긴 오모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좌측 팔이 골절되었고 전신 타박상을 입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