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자매도시인 일본 나나오시장과의 화상을 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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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상회의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양도시 청소년 교류 방문을 실시한 후 반가운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로 양 도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7시부터 진행되어 당초 계획된 30분을 넘겨 1시간 여 동안 참가자의 열띤 참여로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안목을 넓히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 양 도시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다케모토 분페이 나나오시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에 대단히 만족하였고 청소년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였다.
김천시와 나나오시는 지난 197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교육・문화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8월초에는 김천시 중학생들로 구성된 25명의 김천시 청소년 교류단이 나나오시를 방문해 소중한 일본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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