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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8-24 2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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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단장 권부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직면에서 복구의 구슬땀을 흘렸다.
 
일직면은 지난 8월13일 밤9시부터 오후1시까지 200.5mm의 비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유실, 매몰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나눔365봉사단은 8월21일 일직면을 찾아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에 나섰다.

일직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남용호(56)씨는 이번 폭우로 포도밭 진입로와 농경지가 유실되고, 묘목이 뽑히고 넘어지는 등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이 지역 전체가 큰 피해를 입어 개인적으로 복구는 엄두도 못낸 상태였다.

이에, 나눔365봉사단은 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유실된 밭을 복토하고, 묘목을 세우고 바로잡으며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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