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8일 상주청원간고속도로 청원방향 내서4터널 내에서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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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상황으로는 터널 내 200미터 지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순찰대, 병원 및 견인업체 등 장비 22대와 인원 98명이 동원되었다.
이 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화재나 교통사고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훈련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와 유독성 연기로 인한 질식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터널 안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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