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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업인의 축제인 제1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3일밤 공주에서 개막된 가운데, 국궁체험, 판소리 등 공주의 역사체험투어가 후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한 숲, 행복한 국민, 부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행사장인 웅진동 곰나루의 공주 역사체험투어 예약 접수처에는 전국 팔도의 임업후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미, 공주시가 임업후계자들을 위해 준비한 국궁체험 코스 등 역사체험투어 4개 코스의 모든 예약접수가 마친 상태다.
이 체험투어는 공주시가 이번 대회를 공주만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 체험코스 등의 개발에 힘써 임업후계자들에게 공주만의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 역사체험투어는 총 4개 코스로, 제1코스는 국궁체험코스를 비롯, 제2코스 박동진판소리체험 코스, 제3코스 계룡산도예체험 코스, 제4코스 허수아비축제 코스로 이미 각 코스별 정원은 40명선이다.
이 체험투어는 30~40명의 소수 인원으로, 임업후계자대회의 프로그램 행사 이외에 국궁, 허수아비 체험 등 공주의 유적지, 특성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음 편히,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참가한 후계자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주시는 제1코스인 국궁체험 코스와 제4코스인 허수아비 축제 코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버스 2대분을 증차하기도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전국 임업후계자의 공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역사체험투어가 팔도의 임업후계자들에게 공주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