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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7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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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8월6일까지 2주간 여름 휴가절을 맞이해 우리 고유 전통문화 체험시설의 중요성 및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통 고택과 템플스테이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관내 고택 1개소(농학당 : 산양면 존도리), 템플스테이 시설 2개소(대승사, 용문사)를 중점적으로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조치, 위치적 특성을 고려한 자체소화설비 강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전통사찰 가상 화재 시나리오에 의한 대응훈련 등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대승사에는 보물 제991호로 지정된 금동관음보살좌상 외 6점이 있으며, 용문사에는 보물 제684호로 지정된 윤장대 외 9점이 보관되어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전통사찰에는 많은 보물과 문화유산이 보관되어 있으므로 지난 숭례문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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