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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6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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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문경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2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 일반시민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받고 문경시 관내 피서지 3개소(진남교, 구랑천, 쌍용계곡)에 배치되어 다음달 22일까지 총 29일동안 566명이 동원되어 활동하게 된다.

26일 현재까지 활동실적을 보면 인명구조 2명, 안전계도 506명으로, 활동사례를 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41분경에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쌍용계곡 늑천정 가든 앞에서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에 살고 있는 김모양(여,11세)과 차모양(여,7세)이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근무중인 소방위 김돈식 외 1명이 각각 안전하게 구조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원들의 인명구조 활동으로 물놀이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동안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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