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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7 09: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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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나의 꿈을 찾아 떠나자”

대학생활의 보람과 도전정신으로 충남 일원 160km를 걸어서 국토순례 대장정에 나선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월 27일(화) 오전 9시 10분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서만철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순례대행진 발대식 행사를 갖는다.

국토순례대행진은 학생 130여명이 7월 27일(화)부터 8월 2일(월))까지 6박 7일간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11번째 발걸음..’라는 부제를 달고 국토순례 대행진 행사를 실시한다.(2009년도 국토순례대행진 사진)

이 행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것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권을 돌아보고, 백제 문화의 이해와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대학 생활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국토순례 대행진은 아침 6시에 기상, 오후에 폭염을 피하여 저녁 6시까지 행군을 한다. 또한 숙영지에 도착 후 캠프를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녁 10시경 점호와 취침을 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행사진행비용은 학교에서 부담하며, 행사에 따른 각종 학생 T셔츠, 물, 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토순례 행진 코스는 공주-천안캠퍼스-예산캠퍼스-공주신관캠퍼스로 이어지는 총 160Km의 구간으로, 특히, 독립기념관(천안소재), 현충사(아산소재), 충의사, 김좌진 장관 박물관 등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는 주요 사적지가 포함되어 있다.

총 단장을 맡고 있는 김희경 학생지원처장은 “선조들의 정신과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도모하고 고귀한 정신을 받아 조국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학생활의 보람과 도전정신으로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 값진 경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례 행진 기간 중에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릴레이로 중간 합류를 하도록 함으로써 공주-천안-예산의 3각 캠퍼스 간 구성원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11주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다.

※ 도보코스 일정: 총 연장 약 160Km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대학본부 앞 잔디밭) 발대식 → 독립기념관 → 천안캠퍼스(공과대학) → 현충사→ 신창초교 → 예산캠퍼스(산업과학대학) → 차동고개 → 호계초교 → 우성초교 → 공주대학교(대학본부 앞 잔디밭)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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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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