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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6 0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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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봉덕3동 고산골 심신수련장 입구 약 3,000㎡ 공한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도심 속 꽃밭을 연출하였다.
 
그동안 이곳은 유휴공지로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어 지난 4월부터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9명과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잡초를 제거하고 꽃씨를 식재해 왔다.

최근 드넓은 벌판에 코스모스가 봉우리를 터트리며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하자 앞산을 찾는 등산객은 몰론 주민들이 몰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앞산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 25일부터 꽃밭을 개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안내요원을 배치하기로 하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행락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파라솔도 설치하여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임인철 봉덕3동장은 “오랫동안 유휴공지로 방치되어 오던 고산골 입구 공한지를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근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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