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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6 0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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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24일 12시 수려하고 장엄한 비슬산 정상 대견봉에 올라 천지신명께 달성군의 번영과 도약, 군민 화합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제례 축문을 통해 “계획한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우리 달성이 대구의 중심으로, 이 나라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18만 군민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꽃을, 행복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굽어 살펴주시길” 간절히 소망하였다.

제례를 마치고 계속 산행하여 대견봉에서 대견사지를 거쳐 참꽃군락지를 둘러보고 조화봉을 지나 하산하였다.

하산 길에 김문오 군수는 “서정주 시인의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라는 ‘국화꽃 옆에서’ 시처럼 달성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간부들부터 고행으로 길을 걸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눈물이 필요하다”는 걸 강조하였다.

또한, 직원 상호간과 상하간, 공무원과 주민들간의 소통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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