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방 일원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도심 한 가운데 토종벌떼가 나타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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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경 상주시 서성동 농협북지점 앞 은행나무에 토종벌떼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상주소방서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이날 도심 한 가운데 나타난 토종벌떼들을 119구조대가 안전하게 나무통에 벌을 담아 인근 양봉업자에게 건네주고 나무주위에 벌집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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