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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1 1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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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매일 저녁 7시, 신천둔치 종합생활체육광장(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2010 폭염탈출 제4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신천의 음악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천돗자리음악회는 TCN 대구케이블방송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남구청, 대구은행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7080 돗자리 콘서트’와 ‘트로트 가요 페스티벌’,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송해와 함께 하는 돗자리가요제’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무더운 한여름 밤 더위에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속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라 저녁 시간 신천 주변을 찾는 시민들과 교외로 휴가를 떠나지 못한 지역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5일부터 나흘간 매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일자별로 특색 있는 공연이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7080 돗자리 콘서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첫날에는 가수 김태곤과 도시아이들을 비롯하여 크로스오버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 ‘트로트 콘서트’를 주제로 열리는 둘째 날에는 이은자퓨전국악한마당과 ‘춤추는 밤’을 부른 이혜리, ‘어찌하오리까’를 부른 미스 조와 이미테이션가수 박형빈 등이 출연하여 무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3일차인 8월 7일에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지역가수들의 다함께 차차차 트로트 열전이 공연되며 ▷ 특히 마지막 날인 8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의 사회로 ‘돗자리 가요제’가 펼쳐진다.

돗자리 가요제의 예심은 7월 31일(토) 오후 1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강당(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내)에서 마련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아이스크림 무료제공과 우유, 맥주 무료시음 코너도 운영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이 신천에서 돗자리 하나 깔고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여름밤을 식힐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대구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신천돗자리음악회에 대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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