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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노곡동 침수피해 현장방문 및 대책 논의 - 건설환경위원회, 피해현장 방문후 수습대책 논의
  • 기사등록 2010-07-20 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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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양명모)에서는 지난7월19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은 북구 노곡동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대구시로부터 침수피해 현황과 수습대책을 보고받고,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조치상황을 파악하였다.

양명모 위원장은 침수의 원인이 배수펌프장 제진기(각종 쓰레기를 걸러내는 장치)가 막힘에 따라 발생되었고, 이의 관리를 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어 명백한 ‘인재’라고 지적하고 향후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개선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피해복구와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이 시급하므로 조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피해주민 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건설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건설중인 배수펌프장 현장과 원인이 된 제진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펌프장 건설의 설계에서부터 시공ㆍ감리ㆍ공사감독 및 재해예방 사전조치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명백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대구시 감사실과 북부경찰서의 조사상황 등을 지켜본 후 필요시 의회 차원에서의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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