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7-19 08:42:59
기사수정
 
대구 동구청이 지난 7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노약자 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평가』결과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내 치매노인,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하여 특화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령인구의 증가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구 동구를 비롯한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었다.

『노약자 안심서비스』란 GPS 단말기를 노약자들에게 배부하여 지정된 경로 또는 영역을 이탈하여 이동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서 치매노인과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되었으며, GPS로 측정된 위치는 서버 또는 보호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므로 이동통신 이용요금이(4~5천원/월 예상) 발생하며, ‘10년 말까지는 무상 이용을 추진하고, ‘11년부터 이용자 또는 자치단체가 부담하게 된다.

대구 동구의 경우 대상인원이 1,558명(치매 117명, 정신지체 1,441명)으로 65세이상 노인인구 1천명당 4.33명이며, 이는 전국 평균치인 2.03명보다 2배나 높아 노약자에 대한 안전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오는 9월경 GPS 단말기 300대 정도를 제공받아 서비스의 안정적인 시행에 주력하고, 매년 확대 시행하여 안전도시의 명성에 걸 맞는 노약자 안심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99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