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16곳의 주요 피서지의 공중화장실과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화계천 계곡
군이 관리하는 16곳의 주요 피서지는 화개천 계곡 8곳을 비롯해 악양 취간림, 적량 용소보, 청암계곡 4곳, 옥종 추동지구 2곳으로 매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따라서 군은 이들 피서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개면 10명, 악양면 1명, 적량면 1명, 청암면 6명, 옥종면 5명 등 구역별로 관리원 23명을 배치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들 관리원들은 공중화장실 정비, 쓰레기 수거와 청소,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단속, 자연보호활동과 관광안내 등 생활환경 관리에 집중하여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관내 공중화장실, 주요관광지 및 피서지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하고 있으며 주요 요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에도 친절교육과 아울러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지도하여 하동을 찾는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동의 주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행락질서를 유도하며, 피서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의 방치 및 하천 유입을 막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동의 자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