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구권대회 천안경기가 17일 오후 2시 단국대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천안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의 핸드볼 대회인 이번 대회는 17일∼22일까지 D조 예선 경기가, 24일과 26일 순위결정전이 열린다.
천안경기는 D조에 속한 러시아, 스웨덴, 앙골라, 몬테네그로, 멕시코, 홍콩 등 6개국이 15경기를 갖는다.
경기일정은 17일(토) 오후 3시 러시아:몬테네그로 오후 5시 스웨덴:홍콩, 오후 7시 앙고라:멕시코 18일(일) 오후 3시 스웨덴:몬테네그로, 오후 5시 러시아:멕시코, 오후 7시 앙골라:홍콩 경기가 열리며,
19일(월) 오후 3시 러시아:홍콩, 오후 5시 앙골라:스웨덴, 오후 7시 멕시코:몬테네그로, 21일(수) 오후 3시 스웨덴:멕시코, 오후 5시 러시아:앙골라, 오후 7시 홍콩:몬테네그로가 박진감 넘치는 접전을 벌인다.
또, 22일(목)은 오후 3시 홍콩:멕시코, 오후 5시 앙골라:몬테네그로, 오후 7시 러시아:스웨덴 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참가팀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치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다.
천안시는 대한핸드볼협회, 충남핸드볼협회와 함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 숙박과 통역, 안내, 안전, 의료 등에 필요한 인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는 17일∼31일까지 우리나라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주, 천안에서 분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