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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5 1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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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서연식)는 15일 15:00, 홍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홍성군수, 홍성교육장, 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 각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모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지킴이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 보호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아동성폭력 미수 사건을 계기로 홍성교육청, 군청, 각 유관기관 및 단체들로 구성된 아동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아동안전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던 중 교사와 학부모,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를 조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홍성경찰서와 홍성교육청, 홍성군청 간의 아동성폭력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발대식 행사 후 아동성폭력 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교사,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생활안전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는 각 초등학교별 10인 내외로 편성되어 2인씩 한 조가 되어 ‘아동안전지킴이 순찰‘ 로고가 적힌 조끼 및 모자를 착용하고 학교내와 주변 통학로, 놀이터 순찰 및 아동안전과 관련한 봉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순찰대 외에도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성우체국 집배원, 홍성성폭력상담소, 모범운전자회, 재가협회 등 단체들도 참여하여 일상 활동 구역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보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연식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 보호활동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지역에서 더 이상 아동대상 범죄자는 없다는 결연한 의지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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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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