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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이홍기)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거창군 행정 전반에 대해 다이어트 운동을 전개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 불필요한 군살을 빼 듯이, 업무개선을 통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군민이 필요로 하는 “군민 중심의 감동 행정” 으로 거듭나기 위한 업무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행정의 군살 빼기를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민선 5기 첫 간부회의에서 이홍기 군수는 앞으로 각 지자체간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행정 기반이 열악한 거창군의 경우 관례 답습적이고, 창의적·능률적이지 못한 행정을 추진 한다면 결코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정 전 분야에 다이어트를 실시 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를 위해 거창군에서는 7월 중으로 부서, 담당, 개인 사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추진하여, 다이어트 대상 업무를 발굴하고 무리한 업무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발굴된 사항에 대해서는 실효성, 현실성 그리고 폐지, 축소 시 문제점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거쳐 다이어트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다이어트를 통한 행정의 체질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업무 다이어트를 통해 긍정적 변화를 추구 하려는 신임 군수의 행정 철학이 매주 참신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