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아 남구보건소장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에서는 12일 오후 4시, 경상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남구보건소 ‘청소년 비만제로 몸짱교실’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도전! 영양골든벨을 울려라』퀴즈대회를 연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주 2회 ‘청소년 비만제로 몸짱교실’에 참가하였던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남구보건소에서는 아침결식과 패스트푸드 과다섭취 등으로 영양불균형 및 비만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 비만제로 몸짱교실’을 통해 음악줄넘기와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비만에 효과적인 운동과 바람직한 아침식사법, 싱겁게 먹기 및 천천히 먹기 체험 등 다양한 영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가학생의 전․후 체중이 평균 3.1kg 감량되었으며 그 중 3명은 10kg까지 감량하는 등 큰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마지막 단계로 마련되는 이번 ‘도전! 영양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를 통해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청소년 비만제로 몸짱만들기 교실은 비만학생들의 체중조절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한 몸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