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사천면을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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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을 정비하고 확충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5월 초 10억원을 투자하여 7개소 L=2.2km 미 개수된 배수로를 정비 완료해, 여름철 상습침수 지역의 주택 및 농경지보호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미노리 도로 확․포장공사’ 는 현재 토지 보상 협의가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총 사업 구간 1.57km의 도로확․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위험지역의 교통사고예방효과 및 농어촌 지역 주민의 오랜숙원 사업이 해소되는 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5년부터 2단계사업으로 추진해 온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구정, 강동, 옥계, 사천, 연곡, 왕산 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까지 구정, 강동, 옥계면까지 사업시행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 기초생활환경 변화 등 지역균형 발전에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며 “낙후된 농촌지역의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