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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5 0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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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1일 오후 5시,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개원 27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현수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에 재임하는 신현수 원장은 1992년 7월 1일 안동의료원장으로 부임해 당시 80병상의 소규모 병원급 의료원을 현재 36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육성했다.
 
신 원장은 재임기간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과 QI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국내 두 번째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HPH) 가입, 행정자치부 행정서비스헌장제 최우수상, 노동부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대상 등 정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지금까지는 성장을 위한 기초 단계였다면, 이제부터 제2의 도약을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01년 의업대란 발생시에 전국지방의료원 연합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공공의료기관들의 정상진료를 유도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원장은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1981년~1986년)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1986년~1992년), 대구경북병원협회회장(2001년~2003년),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2000년~2005년), 전국의료원연합회장(1999년~2005년), 한국스웨덴친선협의회장(2007년~2009년)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회장과 대한적십자사중앙위원으로 재직중이고 의료 및 적십자봉사분야에서 경북지역의 독보적인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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