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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가 5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하여 하우스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산시의 시설채소재배 농가수는 약 480호이고, 재배면적은 192ha에 이르고 있으며 주로 재배하고 있는 작목으로는 토마토, 오이, 수박, 호박 등이다.
현재 타 농업분야도 비슷한 실정이지만, 특히 시설채소재배 농가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령화 및 여성화로 인해 관수작업, 시설물관리 작업 등에서 악성 노동력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시설채소재배 농가의 악성 노동력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설하우스 생력화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주로 투입되는 기술은 자동관비 시설과 하우스 자동개폐시설로 관행재배보다 작업시간과 노동력이 급격히 감소되는 이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채소팀에서는 시설채소 농가의 어려움 타개하기 위해 단순 반복 작업, 큰 힘을 요하는 작업 등 악성 노동력이 예상되는 작업분야들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하우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