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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4 08: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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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1동 들마을 경로당 2층에 서구 드림스타트센터가 마련되어 저소득 가정 임산부와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한다.

대구 서구청은 24일 오후 3시 평리1동1060-10 들마을 경로당 2층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의료계 서구회장, 학부모, 지역 어르신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5천6백만원을 들여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하여 건물연면적 100㎡에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은 빈곤아동에 대한 가난의 대물림 차단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보건, 복지,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 드림스타트센터 개소로 내당2.3동, 비산2.3, 4, 6동, 평리1, 2동 등 6개동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2세 이하의 아동과 임산부 등 330여명이 사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4월 이 곳을 드림스타트 사업기관으로 선정하여 국비 3억원 사업비를 지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복지.교육.문화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특히, 가족해체, 사회 양극화 등은 빨리 해결해야 할 과제” 라며 “오늘 개소한 드림스타트센터가 서구 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임산부 개개인의 능력향상과 기회평등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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