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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3 0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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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3일 오후2시, 남구 드림피아홀에서 제2기(2011~2014) 남구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기관 대표와 실무자 및 복지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남구에서는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민욕구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는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위원 50여 명이 주민들의 욕구분석을 토대로 통합,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고용, 주거 등 7개 분야 117개 사업에 대해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을 거친 바 있으며, 이날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대구 남구의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우선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는데 근간이 되는 욕구조사 설문지를 분야별 실무자들이 직접 개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욕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남구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경우 제1기(2007~2010년)자체 계획에 이어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용역의뢰 수립된 것이 아닌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는 지역복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분야별로 수많은 회의와 토의를 거쳐 자체계획을 수립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은 조율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최종심의를 받아 제2기(2011~2014) 남구지역사회복지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를 사랑하는 각 분야별 실무분과위원들과 전문가들이 면말한 검토를 거쳐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물인 만큼 이를 토대로 복지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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