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사랑 도우미제를 9급공무원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산동면 기업사랑도우미제' 자체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동면 기업사랑도우미제'는 올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면 특수시책으로서, 9급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관내에 소재한 기업체 중 1社를 지정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돕는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산동면 전 직원은 앞으로 월1회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지원 시책 및 제도에 대하여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기업활동 시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예정이다.
특히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는 면사무소 공공근로․희망근로사업 신청자 중 해당자가 있을 경우 추천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한편, 유재일 산동면장은 “산동은 현재 4공단이 들어서있고, 앞으로 2,457천㎡규모의 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 6.24㎢규모의 경제자유구역, 9.34㎢규모의 국가5공단 하이테크밸리조성 등을 앞두고 있어 많은 기업이 입주할 예정에 따라 기업의 요구사항이 더 세분화, 다양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전직원이 참여하여 기업의 건의사항을 귀기울여 듣고 애로사항을 처리하여 기업하기 좋은 산동, 구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