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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3 0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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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마을로 선정된 남지 성사 시설채소작목반과 대합 가지. 오이 작목반에 농촌진흥청 국비와 군비지원사업으로 1억1155만원(보조 1억, 자부담 1155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이장비를 보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작업 자세 및 작업능률을 향상시킴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고령 및 여성 농업인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농작업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년에 보급된 편이장비는 무거운 수확물 운반과 취급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수확운반기, 전동운반차 등 중량물 작업개선장비와 특정한 신체 부위의 장시간 반복 작업이나 허리를 숙이는 등 불편한 작업자세를 개선하여 작업능률을 향상 시킬 있도록 하는 시설하우스 자동개폐시스템, 부직포 개폐기 등 총 719점의 편이장비를 보급하였다.
 
정상훈 남지 편이장비사업 추진위원장은 시설하우스를 하는 경우 기존의 수동개폐방식은 너무 힘이 들고 바람이 불 때나,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하는 날은 환기를 하기 위해 농업인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올렸다 내렸다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는데 자동시스템으로 교체 후에는 작업이 훨신 수월해졌고, 노동력 절감 뿐만 아니라 적정한 환경유지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사업은 동의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김유창 교수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작목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작업 편이장비를 선정, 농업인에게 보급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구의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는 농촌에서 노동부담을 줄이고 작업능률을 향상 시켜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업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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