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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1 2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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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가 2010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역개발형사업인 노인.장애인을 위한 건강안마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 선정.심의를 위해 21일 오후2시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복지수요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여러 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공기관을 선정하는 건강안마서비스 사업은 1~3급 장애인 및 60세 이상 노인들의 근육 및 관절의 퇴행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근골격 안마, 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구미시는 2010년도 보건복지부 신규 승인사업으로 총 사업비 7천2백만원이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실업률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만성질환을 예방, 완화시켜 주며 안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심의에서 건강안마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임마누엘안마원, 티아라안마시술소 등 2개소가 선정돼 안마서비스를 받는 시민들에게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수요와 차별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며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지도점검 및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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