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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 금호강제방 풀베기작업 - 소관기관 따지지 않고 주민 편의부터..각종 해충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
  • 기사등록 2010-06-14 1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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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동촌동 금호강제방이 11명의 동구청소속 일용직 근로자들과 공공근로자들의 풀베기 작업으로 인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달 4일부터 율하교~공항교 까지 왕복 약12KM 구간의 금호강 제방을 11명이 인부들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잡풀들이 우거져 여름철 각종 해충들이 몰려드는 주택가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반대쪽 제방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풀베기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금호강 제방 양쪽 풀베기 작업은 대략 마무리 될 것 같다"는 작업반장 유상호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무더위로 인해 온통 땀방울이 맺혀 작업의 고단함을 읽을 수 있었다.
 
이들은 점심값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열심히 작업에 임하고 있는 이들의 수고가 있기에 주민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만끽하며 운동과 여가를 즐기며 여름철 모기와 해충으로부터보호 받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대구 동구청 건설과 김규일 과장은 “원래 금호강제방풀베기 작업은 대구시 건설관리본부의 소관업무이긴 하지만 주민들의 민원이 동구청으로 폭주하고 또, 예년에 비해 올해는 무더위로 모기 및 각종해충들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어느기간이든지 실시해야 되는 작업이기에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해 작년보다 일찍 풀베기 작업에 돌입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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