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0일 오후 1시 30분, 남구 드림피아홀에서 『2010 사회복지지역대회 - 사례관리로 하나 되는 온(溫)가족 행복공감』을 개최한다.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남구 내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50여 개소가 함께 하는 이번 복지대회에는 실무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복지문제 해소를 위한 실천적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와 ‘지역 내 분야별 사례관리 실천사례 발표’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날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복지지역대회는 보건복지부 민․관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서 이루어지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남구는 해마다 현장 밀착형 주제로 수요자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통합서비스기반형성에 일조해오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 지역대회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구 만들기의 실천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