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이면 우기철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공사현장붕괴사고 및 침수. 자연재해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주택가 담장이 붕괴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안전 조치도 없다.
그러나 아직 일부 시민들은 안전의식 부재 등으로 위험을 방치하거나 혹은 남의 일이라 생각하여 사전대비를 소홀히 하여 재난을 겪는 불상사가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대구시 동구 신천3동 15-x번지 주변 주택가에는 보기에도 아찔한 담장이 장기간 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1층 슬라브 건물의 주택담장벽체가 불룩 튀어져 나와 있으며, 곳곳의 균열로 붕괴 일보직전에 놓여 있다.
▲ 보기에도 아찔하다.
이 담장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담장 하단은 벽돌로 조적되었고 위쪽은 블록으로 만 조적되어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 같은 위험을 안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 구, 황실호텔에서 시내방향 주변
주택담장은 개인소유의 사유물이긴 하나 설마 하는 요행을 바라다가 안전의식 부재로 이를 방치하여 혹 있을 큰 사고로 연결될 소지도 있어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한 행정조치가 이뤄져야 될 것으로 보여 지고 있으며, 아울러 우기철을 대비 위험을 안고 있는 주택가 일대 사전 예방점검 또한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