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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8 0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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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울산대공원 내 테마초화원에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들을 집중적으로 심고 최근 교과식물 현황도 및 명패 설치 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 총 355종 중 배나무를 비롯한 106종(수목 38종, 초화류 48종, 농작물 20종)을 울산대공원 테마초화원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테마초화원은 울산대공원 남문에 위치한 갈티못의 연꽃을 시작으로 작물원(감자 등 20종), 습지원(창포 등 7종), 잔디마당(코스모스 등 2종), 자원식물원(감국 등 40종), 암석원(할미꽃 등 11종), 야생초화원(도라지 등 13종), 유실수원(배나무 등 12종)의 테마를 따라 관람객들이 걸으면서 교과식물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공단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앞으로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생태 체험 학습장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테마초화원을 찾는 시민들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연과 식물을 더 아끼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대공원의 테마초화원은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단(T.226-0322, 조현균 과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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