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정보화시대 인터넷 환경에 발맞춰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e-비즈니스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에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업경영체 홈페이지구축, 전자상거래용 소포장재 개발 등 4개소를 지원해 컨설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2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산실에서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성공가능성과 확신을 심어주는 동시에 사이버 마케팅 전략으로 돈버는 농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굿뜨래 유통포럼에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개인 블로그와 카페 활용, 사이버마케팅 전략, 전자상거래 관련 세무와 법무, 사례공유 등 20여회의 포럼협의회를 추진해 농산물 전자상거래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용 소포장재 개발시범사업을 지원한 외산면 박민갑씨는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농산물 e-비즈니스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증대되었다며 전자상거래 농업인에게 확대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8년도 농업인정보화교육 시행기관 전국 우수상과 2009년 충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상 등 많은 농업인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상을 수상해 e-비즈니스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굿뜨래 e-비즈니스 확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