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6월 28, 29일 양일간 행정자치부 주제로 대구 계명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지역경제 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4개 발표 시∙도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태헌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은 이날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경기인재포털 인투인’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전국의 지역경제 공무원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디어의 탁월성과 타 시도 적용가능성을 인정받는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이날 국무총리상은 충북 청원군이, 장려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은 울산시, 경상북도, 제주도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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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재뱅크의 역할을 의미하며 미취업자와 재직자를 위한 교육정보 그리고 경기도의 각종 계층별 맞춤형 지원사업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업 및 구직자 지원기능을 강화하여 평생학습과 경력관리 서비스, 구직자 및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서비스,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 등 기존 민간 취업포털이나 공공 취업포털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경기도는 ‘06년부터 경기인재포털을 구축하여 ’07.2.15일 정식오픈했으며 오픈 4개월만에 경기도 중소기업의 12%인 4,010개 기업과 7,176명의 구직자가 회원가입 했으며 3년 이내 2만건의 채용정보와 10만명의 인재정보를 확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인투인을 통해 연간 청년취업률을 1% 이상 개선할 수 있으며 약 7,000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지원하고 약 2,600여개 도내기업에게 온라인 무료채용서비스로 약 26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인재채용 비용을 덜어주게 되며 채용성공률도 현재 37.9%수준에서 50%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앞으로 도내 각종 직업훈련기관과 국내 취업포털 대학, 시군 및 기업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하여 경기도의 인적자원 개발과 중소기업의 인재공급을 위한 명실상부한 인프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