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고유가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속한 실현을 위하여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특별히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합천군 에너지 절약대책은 청사 및 가로등을 비롯한 공공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통한 솔선수범으로 민간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를 선도하여 에너지절약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년중 실시한다고 했다.

먼저 청사 에너지 절약은 재무과를 주무부서로 하여 2008년 및 2009년 평균 사용량 대비 15%이상 절감을 목표로 최대전력 관리장치 설치, 에너지사용 정밀진단 용역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전 부서 에너지 절약 지킴이 지정·실천,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하고 있으며,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청사 LED 조명 설치,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설치, 형광등 기구 교체, 위생급수시설 급수방법 변경, 냉온수기 및 자동판매기 가동시간 단축, 사무실 냉·난방 운영기준 강화(난방 18℃, 냉방 28℃), 사무실·복도·휴게실 등 전등 1/3 제거, 개인용 전열기 사용억제 및 점검반 편성운영, 군청에 3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공공청사에 대한 강력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며 이를 통하여 179,270kgoe의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등 부문 절감 방안으로는 가로등 격등제(농촌형 10등 중 1, 도시형과 체육공원 4등 중 1 소등)와 사용시간을 단축하는 가로등 점등시간 조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78,910kgoe(367,250kw)의 에너지를 절감할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승용차 선택적 요일제 강화, 매월 11일 두발로 day(차 없는 날) 지정, 노타이 간소복 근무, 1인 1부채 갖기 전개 등을 통한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했다.

전군민 참여 확산을 위해 에너지 다소비업체의 에너지 절약 동참 권장, 대형광고판 심야시간 사용 억제 권고,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에너지 절약 국민 실천운동에 모든 기관·사회단체와 군민이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