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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오사카 지역 '포토세일 나서' - 일본 오사카 지역 항만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영일만…
  • 기사등록 2010-05-19 0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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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달 17일과 18일 양일간 포항영일신항만(주)와 공동으로 일본 포워딩과 선사 대리점 현지법인 사장, 재일한국상공인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오사카 지역 포토세일(Port-Sales)활동에 나섰다.
 
이번 포토세일은 일본 오사카 지역 항만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영일만항 홍보를 위한 간담회로 개최됐다.

이날 서진국 국제화전략본부장은 포항시 인근에 위치한 구미전자산업단지에 일본의 많은 첨단 전자 부품업체 공장 아사히글라스와 도래이 새한, 한국전기초자가 진출해 있어 안전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포항 영일만항과 오사카지역과의 연계 방안에 관해 중점 설명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올 하반기부터 일본 마이즈루와 페리선이 취항되면 대구·경북권 중 특히 구미권 물동량과 연계를 통한 수출 또한 가능해져 항만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 본부장 일행은 고베항만시설을 견학하고 항만운영사항 등에 관해 살펴봤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기업과 물류업체, 선사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물동량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일본관서 지역의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 지역의 국내수출입 물동량은 연간 30만TEU(2008년 기준)로 이중 1만5천TEU의 물동량은 전기와 전자제품 및 의약품, 화공약품이며, 오사카 주변에는 마쓰시다 전기와 마쓰시다 전공, 다케다 약품회사가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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