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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7 14: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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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도교육감선거 후보사무소에 의하면 17일 청양지역을 찾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선거 후보(60)가 모 후보가 현 교육감협박사건에 연루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 “참으로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도민들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아이들을 키우는 교육계에 있어서는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모 후보는 교육감 재임시절 비리로 불명예퇴진하고 그것도 모자라 또 다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사람이 무슨 낯으로 이번선거에 나서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한 김 후보는“지난해 보궐선거에서도 교육감시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것도 ‘억울하다’고 하더니 이번 교육감협박사건에 입건된 것도‘억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사법당국이 죄 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만드는 곳이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얄팍하고 구차한 변명에 현혹될 도민들은 단 한 사람도 없다”며“충남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도민들께 석고대죄 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야 말로 일말의 동정이라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김 후보는“그 동안 현장을 돌아다니며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도민들은 한 결 같이 비리 없는 충남교육을 갈망하고 있어 자신은 청렴한 교육지도자로 충남교육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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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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