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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젊은층 결핵신환자 조기발견사업 총력 - 공주시 보건소,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결핵조기발견을 위한 X-선 이동검…
  • 기사등록 2010-05-14 14: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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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중ㆍ고등학생 등 젊은 층의 결핵예방을 위한 결핵신환자 조기발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최근 10대에서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결핵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및 취약계층 등 7,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신환자 발견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각 일정을 잡고, X-선 이동검진을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소년층 등 집단생활에 따른 결핵발생 및 전파차단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주시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미취학아동의 결핵예방을 위해 BCG 접종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 대한 홍보교육 등을 통해 면역인구 확대, 결핵환자 등록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균형있는 영양섭취, 무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생아는 생후 1개월 이내에 반드시 BCG 접종을 해야 하며, 특히, 결핵환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결핵을 의심할만한 증상(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잠잘 때 식은 땀 등)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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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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