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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2 0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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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유명한 악양대봉감이 전국에서 대봉감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단체표장등록 되었다.

하동군과 악양대봉감영농조합법인은 2007년부터 악양대봉감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을 위해 자료조사, 수집, 분석, 정리 과정을 거쳐 2008년 9월 출원하여 특허청의 심사결과 2010년 4월 7일 등록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5월 7일에 악양대봉감영농조합법인 회원과 악양면 기관단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증을 전수 했다.

악양 대봉감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로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홍시로 만들어 먹으면 과육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 예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특정 지역의 유명특산품에 대한 명성과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로서 악양대봉감이 특허청의 지리적단체표장 등록됨으로 악양면 지역 이외는 동일 유사한 제3자의 상표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의 등록을 배제하게 된다.

또 악양 대봉감은 지난해 4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23호로 등록되고 이어 이번에 특허청으로부터 단체표장 등록까지 마침으로써 대봉감의 지리적표시와 동일,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로 되어 민.형사적 상품의 권리를 법적으로 책임을 지도록 상표법에 의한 권리를 보호 받는다.

하동군 관계자에 의하면 악양대봉감을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 작목으로 선정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유통선과장 시설, 곶감건조시설, 대도시 홍보, 포장디자인 개발, 친환경 자재 생산시설등 생산, 선별, 저장, 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품화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악양면에서는 경지면적 204ha에서 3468톤의 대봉감을 생산하여 대봉감 및 곶감 생산 판매로 연간 100억 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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