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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차문화센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 지난해 2만1천명 다녀가, 연 이은 방문 예약으로 손님 맞이 분주
  • 기사등록 2010-05-25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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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664번지에 위치한 하동 차문화센터가 전국의 차인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하동 차문화센터는 2005년 준공이후 2006년 1만3천명, 2007년 1만9천명, 2008년 2만명, 2009년 2만1천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매년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곳 하동 차문화센터는 차문화 전시관과 차문화 체험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차문화 전시관에서는 한국 차의 역사와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차나무에서 딴 찻잎으로 만든 천년차 (2006년 경매가 1,300만원)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관련된 유물과 차 도구가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유물을 구경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차문화 체험관은 찻잎을 이용한 전통 수제 덖음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과 우리 차 다례체험을 하면서 하동녹차의 색, 향, 미를 느낄 수 있는 다실을 갖추고 있어 하동 차문화센터를 방문하면 한국차 천년의 역사와 천년의 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금년 3월 준공한 차문화센터 경관조성사업으로 식재한 능수벚꽃 나무와 이팝나무 그리고 LED 태양열 가로등이 화개천과 어우러져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본격적인 차의 생산시기를 맞아 차문화센터에는 예약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금주에는 하동문화원에서 매일 80명씩 체험이 예약되었고, 전국통합농원교회 80명, 양산시 소비자모임 40명, 소양항공여행사 30명, 대구한의대생 80명, (사)초암다도진흥협회 50명이 방문 예약이 되어 있어 하동 차문화센터가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하동을 소개하는 주요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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