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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성 수문병교대식 1일 관광객 1천명 돌파 - 지난 4월 3일 개막이후 4월 한달 9천여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 -
  • 기사등록 2010-05-07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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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행사인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의 1일 관광객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개막한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이 수 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힙입어 4월 한달동안 9천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이 행사가 매주 토, 일요일 개최되는 만큼 4월 한달동안 9천여명이 방문함에 따라 1일 1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셈이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수가 6천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50%가 증가한 수치이다.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이 행사가 그동안 상설문화행사임에도 수문병들의 절도있는 동작연출이 미흡하고, 체험거리 등이 부족하다고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적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공주시는 올해 이 행사를 주관단체의 공모, 축제평가단의 지속적인 컨설팅 등으로 문제점을 적극 해결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의 강화, 각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 수문병 근무자의 교육 등 세밀한 준비와 홍보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도 관람객 증가에 한 몫을 했다.

따라서, 주말 관광객의 증가로 주위의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행사는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이용, 백제 병사가 창을 들고 백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공주시는 올해 이 행사의 알찬 진행을 위해 공산성 안에서 왕, 왕비옷 의상체험, 활쏘기, 창던지기, 탁본, 옥사, 백제탈 만들기 등 의미있고 즐거운 체험행사와 함께 먹거리 장터, 기념품 판매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무더운 여름철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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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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