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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2010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필지수는 전체 271,533필지로, 열람 장소는 공주시청 지적과, 또는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공주시 홈페이지의 공시지가 공개방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제출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공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8일까지 지가의 재조정여부를 결정한 후 통보하게 된다.
공시지가에 따르면, 공주시 평균 지가상승률은 0.1%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내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산성동 182-8번지 중동 큰 사거리 주변 상가지역으로서 ㎡당 295만원 이며, 가장 싼 곳은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산113번지로 ㎡당 280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31일 지가를 결정ㆍ공시되며,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향후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기준 시가로 적용되며, 종합토지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기타 각종 부담금, 지역 의료보험료 산정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