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1계급 특진한 구미정(31) 수상자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 소방교 구미정(31세, 여)이 제15회 KBS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신뢰와 존경받는 119대원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15회 KBS119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10분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KBS119상에서 대상 1명과 본상은 19명으로 충청남도에서는 대표로 본상을 수상하여 상장 및 트로피는 물론 1계급 특진과 함께 3박4일간 베트남으로 격려연수를 다녀온다.

소방교 구미정은 2002년 1월 17일 보령소방서로 최초 임용되어 그동안 화재출동 123회, 구급출동 3,605회 출동하여 응급환자 6,648명을 이송하였으며 각종 응급처치교육 567회, 가뭄․폭설 등으로 인한 봉사활동 196회 등 소방홍보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한편, 소방교 구미정은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심폐소생술 강사, 전문응급처치강사, 수상인명구조원 등 다수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충청남도지사 및 충청소방학교장 등 상훈을 5회 수여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