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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0 2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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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보건소는 안동농협주부대학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안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자가진단 방법 교육과 더불어 실제 크기의 유방암 모형을 직접 만져보고 이상증상을 체험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혹으로 나타나는 유방암의 경우 80%이상이 자가 검진을 통해 발견이 가능하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검진한다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또 검진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난 후 3~4일 후에 자가 진단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기 이후엔 한달 중 하루를 택해 매달 정기적으로 검진하면 된다.

유방암은 여성 암으로 성별 암발생률로 볼 때 갑상샘암(23.5%) 다음으로 유방암이 15.1%를 차지하며, 발생율 추이 6.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연령표준화사망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5년 상대생존율이 갑상선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안동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방암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개선과 동시에 검진율 향상, 조기치료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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